연휴에도 태풍 복구 구슬땀…경북지역 응급복구율 49%
추석 연휴에도 태풍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등은 휴일을 반납한 채 복구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시설 8천여 개 가운데 3천900여 개에 대한 응급복구가 마무리돼 현재 49%의 복구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침수 등 주택 피해를 본 이재민 1천400여 명 가운데 1천250명이 귀가했으며 나머지는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피해 현장에서는 군인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만 5천여 명이 복구를 돕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사유 시설 피해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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