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캐나다 순방을 확정했습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고 먼저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9일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역사적인 지도자를 추모하고 영국 왕실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이동해 현지시간 20일 윤 대통령은 고위급 기조연설을 하고, 주요 정상과의 양자 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등도 추진합니다.
기조연설에서는 국제 사회가 전례없는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보고 복합적인 도전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내용을 담을 방침인데, 북한에도 비핵화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김성한 실장은 설명했습니다.
이후 캐나다를 찾아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진행하며 핵심 광물 공급망 구축 등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공조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한일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면서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한미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해 3~4개 양자 회담을 추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영국 여왕 장례식에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할 것이고 유엔 총회 등 윤 대통령 순방 일정에 동행한다고 알렸습니다.
YTN 박소정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91216064146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