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화상 주의"…연휴 중 병원 찾으려면 129로
[뉴스리뷰]
[앵커]
명절에 갑자기 아프면 어쩌나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텐데요.
연휴 기간에도 전국 500여개 응급실과 2,500여 민간 병ㆍ의원이 운영됩니다.
가까운 병ㆍ의원을 찾을 땐 129로, 응급상황일 때는 119에 전화해 문의하면 됩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재작년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들 현황입니다.
평상시보다 두드러기나 복통을 호소한 환자가 많았고, 화상 환자는 2.5배까지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추석 전후 연휴 때 이제 흔한 크고 작은 손상들을 입으실 수가 있겠는데요. 어른이나 어린아이들이 뜨거운 물이나 조리기구에 의해서 화상을 입을 수가 있겠고, 설거지를 하다가 열상 같은 것도 흔하게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병원이나 약국 갈 일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 몇 가지 번호와 검색을 챙겨두면 좀 더 빠르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우선 병ㆍ의원이나 약국을 알아볼 때는 129, 응급상황에는 119로 전화하면 됩니다.
전국 민간 병·의원은 일평균 2,500곳가량, 약국은 3,800여곳이 문을 여는데, 집 주변의 열린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찾거나, 네이버 등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됩니다.
"연휴 기간 중 가동되는 검사소와 병원정보 등은 인터넷 포털과 코로나19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겠습니다."
전국 525개 응급실도 연휴 기간 24시간 정상 운영됩니다.
어린이가 갑자기 아프다면 연휴 기간 자정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검색해 찾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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