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與 '비대위 시즌2' 전환…野 '이재명 기소' 촉각

연합뉴스TV 20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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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與 '비대위 시즌2' 전환…野 '이재명 기소' 촉각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장현주 변호사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두 분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이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추석 연휴 동안 비대위원 임명을 고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부의장의 비대위원장 겸직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일각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늘 추가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데 대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면 안 된다"고 경고하면서도, 관계 개선에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그대로 드러낸 발언들이 주목됩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정 부의장을 '윤핵관 호소인'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요. 세 번째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추가 가처분 신청 인용 여부에 따라 같은 과정이 또 반복될까요? 새 비대위가 또 좌초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비대위원장 선임을 끝낸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공식화했습니다. 윤핵관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권 원내대표까지 당직에서 물러나면서, 공식적으로는 '윤핵관 2선 후퇴'가 마무리된 것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는 이르면 19일 선출하기로 했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와의 가처분 소송, 지도부 교체 등을 두고 여당이 '대혼돈' 상황인 만큼, 원내대표 선출 방법부터 후보군을 놓고도 당내 의견이 분분합니다. 벌써 원내대표 경선 경쟁에 불이 붙은 모습도 보여요?

검찰이 공소시효 만료 직전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일부 혐의에 대해 기소 의지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역사상 유례없는 정치 기소'라며 표적 수사, 편파 수사에 맞서겠다는 강경 기조를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달 경찰서 조사를 받은 지 2주 만에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어제 이 대표는 SNS에 김씨 측의 입장을 대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 대표와 달리 김혜경 씨가 직접 출석하고 입장문까지 낸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조응천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의 국회 의결 가능성에 대해 거의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가 추석 밥상에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김건희 '헥버튼'을 눌렀다고 해석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이 어제 발의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내용과 형식도 짚어보죠. 특검팀 구성은 '100명 규모, 인력의 1/3 공수처에서 파견'입니다. 일단 민주당은 연휴를 코앞에 두고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 고발 카드까지 연이어 초강수를 던졌는데요. 추석 밥상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추가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대통령실 재정비 작업이 마무리됐지만, 국정 난맥상의 원인으로 꼽히는 건 '인사실패 책임론' 아닙니까? 검찰 출신 인사 라인은 그대로 남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 나온 전국 지표조사 결과 짚어보면,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습니다. 2주 연속 30%대를 유지하고 있고요. 부정 평가는 8월엔 계속 60%대였는데, 소폭 감소해 59%입니다. 다만 이른바 '데드크로스' 현상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사 쇄신을 통한 지지율 상승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100일 넘게 공석이었던 보건복지부 장관에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이 지명됐습니다. 예산·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 관료 출신입니다?

여전히 공석 상태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국정감사와 예산 심의 일정으로 바쁜 정기국회 중에 두 건의 인사청문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여야 대립만 심화시킬 거란 시각도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정진석_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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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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