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특검법. 국민의힘도 협조를 해라, 이렇게 민주당에서 요구를 했는데 협조를 할 가능성은 높지 않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배종찬]
없죠. 이건 전쟁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 누가 동참을 하겠습니까? 공감을 하면 그 순간 국민의힘 내에서 엄청난 파장이 일어나겠죠. 그래서 이건 일종의 여론전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성동격서처럼 국민의힘에 동참하라는 이야기는 여론을 이제는 더 정조준해서 국민들이 보십시오. 지금 사법대전쟁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당, 다수당의 대표가 지금 소환되는 상황이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논문이든 또는 보석이든 또는 관저든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도 궁금하시지 않냐. 이런 차원에서 일종의 여론전에서 국민의힘을 때리면서 더 많은 여론을 얻어가겠다는 포석으로 봐야 되겠죠.
김 대표님은 김건희 특검법안이 국회 통과해서 특검법으로 입법되고 특검이 출범할 가능성이 몇 퍼센트 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김준일]
글쎄요. 퍼센티지로 숫자로 말하는 것보다 지금 많은 언론이나 평론가들이 얘기를 하는 건 추석 밥상머리에 이걸 올리기 위해서라도 하시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번 추석이 아니라 다음 추석 밥상머리에 올리려고 한다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무슨 얘기냐 하면 이 법을 통과시키려면 그냥도 통과시키겠지만 잘 안 되니까 패스트트랙에 태우기 위해서 한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상임위에서 법사위에서 5분의 3이 동의를 해야 되고. 그러면 18명 중에 민주당 10명하고 다른 우호적인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라든지. 그렇게 그렇게 통과가 되더라도 이게 최장 330일이 걸립니다. 패스트트랙에 태우더라도. 그럼 뭐냐? 내년 거의 한 1년 걸린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 자체가 지금 당장 추석 밥상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한마디로 얘기하면 앞으로 1년 동안 싸우겠다는 선언이나 마찬가지예요, 지금. 그러니까 이거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어떤 각종 수사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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