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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국민의힘 새 사령탑, 정진석 / '김건희 특검법' 발의 vs "이재명 방탄용" / YTN

YTN news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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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혼란을 수습할 새 비대위원장은 누구일까요?

여러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관심이 모아졌는데 국회부의장을 맡고 있는 5선의 정진석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삼고초려 끝에 정 부의장을 설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부의장이 4년 동안 끊은 담배도 피우며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절하다가 세 번째 찾아갔더니 마지막에 승낙해주셨다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윤핵관'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자신이 나서는 것이 적절한지 고심했지만, 뒤로 물러나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며 비대위원장 수락 배경을 밝혔습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의원 : 지금 비대위원장을 독배라고들 합니다. 저는 독배라서 더 이상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당은 정말 위기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도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지만, 정 의원은 과거 이준석 전 대표와 공개적으로 거친 설전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우크라이나 출장이 '자기 정치'라는 정 의원 비판에, 이 전 대표는 이른바 '육모방망이' 사진을 SNS에 올리며 응수했던 겁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의원 (지난 6월, KBS 라디오 출연) : 사실 러시아와의 전쟁이기 때문에 한반도의 민감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사항이에요. 저는 국익이라는 차원에도 조금 더 심사숙고해 봤으면 한다는….]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 (지난 6월, YTN 출연) : (정진석 의원) 당연히 겨냥했죠. 왜 이런 지적들이 있는지, 나이가 어떻고 선배가 어떻고 이런 얘기할 거면 앞으로 나이순으로 뽑죠, 당 대표도 그렇고.]

이준석 전 대표는 이미 새 비대위를 상대로 추가 가처분 신청을 예고한 상태인데,

이 전 대표와 친분이 있는 허은아, 김웅 의원은 정진석 비대위원장 추인 과정에서 박수 치지 않은 의원들이 많았다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부의장이기도 한 정 의원은 올해 말까지 임기가 남은 상태입니다.

과거에도 비대위원장과 겸직한 경우는 있지만, 부의장직을 유지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 부의장이 '윤핵관'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돼온 걸 두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권 원내대표는 선대위 직책을 맡은 바도 없는데, 당원으로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한 걸 두고 '윤핵관'이라 평가할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가결되면 ... (중략)

YTN 김대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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