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태풍으로 침수되면서 차량을 빼러 들어갔던주민들 가운데 최소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다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차량을빼러 들어갔던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
[기자]
경북 포항시 남구에 있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침수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홍 기자, 지금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생존자가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현재 취재된 상황이 있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정말 다행히 1명의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입니다.
구조 시각은 오후 8시 15분쯤입니다.
한 20분 전쯤인데요.
119특수대응단 4명이 지하 주차장에 직접 입수해서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는 소식입니다.
인적사항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40대에서 50대 남성으로 알려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고 현재 포항 성모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사고 현장에서 1명의 남성이 무사히 구조됐다는 소식입니다.
오후 8시 15분쯤 119구조대 특수대응단 4명이 지하 주차장으로 직접 입수해서 1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남성의 인적사항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40대에서 50대 남성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고 포항 성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입니다.
앵커 나와주십시오.
홍 기자, 그리고 안타깝게 숨진 채 발견된 사연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번 전해 주시죠.
[기자]
맞습니다.
현재 수색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지하 주차장에 있는 물을 모두 빼내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다행히 직접 119 구조대가 입수를 해서 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 지금도 배수펌프가 쉴 새 없이 돌아가며 물을 빼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바로 옆 있었던 상황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YTN 제보로 들어온 화면인데요.
당시 이곳의 긴박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에서 50분 사이,이곳 바로 옆 단지 지하주차장 모습인데요.
차를 이동하려다 포기한 주민들이차 뒤에서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고,흙탕물을 피해 조금씩 이동해 간신히 탈출하는 건데요.
바로 옆 아파트이긴 하지만태풍이 한창 들어 칠 때의... (중략)
YTN 홍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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