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열연공장 전기실 화재…태풍 연관성 조사
오늘(6일) 오전 7시 17분쯤 경북 포항의 포스코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전기실 1개 동이 전소했습니다.
또 화재 진화 중 호우로 소방대원 4명이 고립되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 측은 화재가 이번 태풍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회사 측은 태풍에 대비해 제철소 설비 가동을 중단시켰고 부생가스 폭발 위험에 가스를 태워서 내보내는 이른바 방산작업을 했고, 이를 공장 화재로 오인한 화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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