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장애인 백신접종 사흘 만에 숨져…연관성 조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장애인 수영선수가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관계를 조사 중입니다.
전남 순천시 등에 따르면 여성 장애인 수영선수인 A씨는 지난달 29일 자율접종 대상자로 화이자 백신1차 접종을 한 뒤 사흘만인 지난 1일 사망했습니다.
접종 당일 A씨는 어리럽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했고, 다음날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 측은 "수영 선수를 할 만큼 건강했는데 백신을 접종한 뒤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순천시는 A씨의 사망이 백신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하는 등 관련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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