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얀센 백신 접종 30대 사흘 만에 사망
대구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30대 A씨가 접종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목요일(10일) 대구 수성구의 한 의원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A씨는 접종 첫날 몸살기에 열이 났고 이튿날부터 열은 떨어졌지만, 혈압이 계속 떨어졌습니다.
토요일(12일) 오후에는 혈압이 많이 떨어지자 가족들은 A씨를 지역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지만 결국 오늘(13일) 오전 3시쯤 숨졌습니다.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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