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항모 이달말 부산입항…5년만에 동해 연합훈련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이달 말 부산에 입항한 뒤,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는 일정이 한미 간에 조율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치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준비 중인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경고 메시지를 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미 핵항모가 한국 작전구역에서 연합훈련을 하는 것은 2017년 11월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레이건호는 일주일가량 머물며 연합훈련과 친선 교류활동에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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