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성실히 조사 임하라" vs 野 "정치보복 맞서 싸울 것" / YTN

YTN news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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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전격적으로 소환을 통보하면서 정국도 급속히 얼어붙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성실히 조사에 임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민주당은 정치 보복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를 두고 여야는 어떤 입장을 밝혔습니까?

[기자]
먼저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소환을 통보했다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소환 통보를 정치보복이자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검찰은 명백한 증거를 일부러 무시하고 짜 맞춘 각본에 따라 수사하는 것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보복에 강력하게 맞서 싸울 것입니다.]

이 대표 보좌진이 이 대표에게 검찰로부터 출석 요구서가 들어왔다며 '전쟁입니다'라고 보낸 메시지 내용이 포착되기도 했고요.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터져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이라는 민주당 주장을 즉각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국회의원과 당 대표라는 방탄조끼를 입은 이유가 바로 이런 주장을 하기 위한 것이었느냐고 꼬집었고요.

수사기관의 정당한 소환을 근거 없이 헐뜯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국민의 의혹을 해소한다는 의미에서라도 이 대표가 반드시 소환에 응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검찰을 향해서는 이렇게 촉구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박정하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이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은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계속 제기돼왔던 내용입니다. 검찰도 한치의 의구심이 남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길 촉구합니다.]

이 대표의 취임 직후, 또 정기국회 시작과 동시에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소환을 통보하면서 정국도 급속하게 얼어붙을 전망인데요.

사정 정국 논란과 함께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소식도 살펴보죠.

이준석 전 대표가 당을 상대로 또다시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요?

[기자]
국...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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