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서울·경기 지역 경선에서도 이재명 의원이 80% 안팎의 득표율로 대세론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서울에서 75.61%, 경기에서 80.21%로 각각 24.39%, 19.79%에 그친 박용진 의원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재외국민 투표에서도 이 의원이 80.28%, 19.72%인 박 의원을 압도했습니다.
누적 득표율로 보면, 이 의원은 78.22%, 박 의원은 21.78%입니다.
8명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누적 득표율에서 정청래·고민정 의원 양강 구도가 그대로 이어졌고, 순위권에 박찬대·장경태·서영교 의원까지 고 의원을 빼고 모두 친이재명계가 포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28일) 전국 대의원 투표와 2차 여론조사 등을 더해 차기 지도부를 최종 선출합니다.
YTN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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