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초가을의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무더위를 보낸 계절의 변화가 반갑기도 한데요,
이번 주말에 늦은 휴가를 떠나신다면 날씨가 돕겠습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선선할 걸로 예상됩니다.
다만, 큰 일교차엔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아침엔 18도에서 서늘하게 출발해, 낮 동안 26도 안팎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내일 한낮 최고기온이 중부지방은 26도 예상돼 오늘보다 시원하겠고요, 부산을 비롯한 남부는 29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동안은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모자나 양산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단계로 예상되지만, 오후에 대부분 오존농도가 짙어질 전망입니다.
오후 3시까진 바깥활동을 삼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