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 한남동에 마련된 새 대통령 관저로 다음 주에 이사할 예정입니다.
YTN 취재 결과 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31일, 과거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쓰던 서울 한남동 관저에 입주하기로 최종안을 조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저 리모델링 공사는 장마와 폭우 등으로 한 달 정도 지연됐지만, 최근 관저 곳곳에 키 큰 조경수를 심어 외부 노출에 대비하는 등 입주 채비를 마쳤습니다.
대통령의 새 관저는 천400㎡ 정도 규모로, 기존 청와대와 비교하면 절반 크기입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서초동 사저에서 용산으로 집무실까지 10분 남짓에 오갔지만, 한남동에 입주하면 절반인 5분 안팎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가 결혼 이후 10년째 살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는 처분하지 않고 당분간 비워둘 가능성이 큽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관저 이사 날짜는 유동적이며 관련한 보도가 나가면 해당 날짜를 피해 이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남동 관저 리모델링 공사에 과거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콘텐츠 인테리어를 맡았던 업체가 담당해 특혜 논란이 제기됐고, 야당은 관련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YTN 박서경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82421421947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