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값 11% 인상…경쟁사 동참 전망
밀가루 등 국제 원자재값 급등 여파로 라면값이 또 인상됩니다.
라면업계 1위 농심은 다음달 15일부터 라면 출고 가격을 평균 11.3%,스낵은 5.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면은 1년여 만, 스낵은 6개월 만에 다시 올리는 겁니다.
앞서 농심은 지난 2분기 원가 급등으로 24년 만에 국내 사업에서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농심이 단기간에 라면값 재인상에 나서면서 오뚜기와 삼양식품 등 경쟁사들도 인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농심 #라면값 #원자재값 #영업손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