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구직청년 300만원 도약준비금…저소득층 바우처 50%인상"

국민의힘과 정부가 구직 청년에게 도약준비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저소득층 에너지바우처를 50% 인상하는 내용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당정 협의회를 연 뒤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에 대해선 최대한 예산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정은 청년들에 대해선 구직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도약준비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전세 사기 대비를 위해 보증보험 가입비를 월 6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하는 예산도 신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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