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하는 광복절 경축사에서 '자유'를 33차례나 언급했습니다.
독립운동은 자유와 인권, 법치를 위한 것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자유와 인권이 무시되는 전체주의 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끊임없는 자유 추구의 열정과 과정으로서 현재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함께 연대하여 세계 평화와 번영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 지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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