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대 정시 비중 8년 만에 최고...수시도 수능이 중요 / YTN

YTN news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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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이월 고려하면 정시 선발 45% 육박할 전망
수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있어 수능이 중요
올해 서울권 대학 수능 최저 못 맞춰 10% 탈락
국어·수학,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 선택 늘어


여름방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가운데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제 백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주요대학의 정시 선발 비중이 높고 수시 전형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는 대학이 많은 만큼 수능 대비에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23학년도 대입 특징: 정시 확대]
내년 대입은 정시 비중이 는 게 특징입니다.

주요 16개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 선발 비율은 40.5%로 2년 새 10% 포인트 넘게 늘었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만 놓고 보면 정시 비율은 39%로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입니다.

여기에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옮겨지는 인원을 고려하면 정시 선발 비율은 45%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 대표 : 금년도에는 정시 비중이 높아졌고, 재수생들이 많이 들어오는 해이기 때문에 수능의 중요도가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끝까지 수능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수시 전형도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수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올해 서울 주요대학 입시에서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한 수험생이 10%에 이릅니다.

[2년째 문·이과 통합 수능]
올해 수능도 지난해처럼 문·이과 구분이 없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 외에 선택과목을 응시해야 하고, 탐구영역도 사회와 과학탐구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현상으로 국어 '언어와 매체', 수학 '미적분'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었지만, 너무 의식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선택과목의 유불리는 이미 결정됐기 때문에 수험생이 바꿀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거기에 신경 쓰기보다는 공통과목 쪽에 더 집중해 주는 것이 훨씬 바람직한 전략입니다.]

[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입시전문가들은 시험이 3개월여 남은 만큼 자신이 지원할 대학 입학전형을 염두에 두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합니다.

[김원중 / 강남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 : 남은 기간은 다양한 문제풀이를 통하... (중략)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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