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앞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후 2시부터 많은 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카페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인터넷 방송에 깜짝 등장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진행자가 안부를 묻자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며 방송을 보면 많은 분이 추론을 통해 여러 가지 억측을 하고 계신데 바로잡을 게 많다고 답했습니다.

자신이 기자회견에서 용산에 대포를 쏠 거라고 내다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발언에 대해서는 국가 정보를 다루셨던 분인데 정보가 부실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여의도 국회 부근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지난 10일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과 관련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배경과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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