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후 2시부터 투표...하루 동안 50개 주 순차 투표 / YTN

YTN news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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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대선 투표가 우리 시각 오후 2시, 북동부 딕스빌 노치를 시작으로 만 하루 동안 50개 주에 걸쳐 진행됩니다.

투표는 내일 오후 2시쯤 알래스카를 끝으로 마무리되는데, 투표가 끝난 주에서는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도 진행돼 오후쯤엔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미 대선, 투표에서 개표까지 일정을 조수현 기자가 설명해 드립니다.

[기자]
미 대선 투표는 북동부 뉴햄프셔 주의 작은 산간마을 '딕스빌 노치'에서 시작됩니다.

현지 시각 3일 0시, 우리 시각 3일 오후 2시에 10명 안팎의 마을 유권자들이 투표할 예정입니다.

과거 광산이 있던 시절, 자정에 투표하고 이른 새벽 일터로 가던 전통에 따른 겁니다.

나머지 지역은 주별로 정해진 시간에 따라 투표가 시작됩니다.

동부 시각으로 새벽 5시, 버몬트를 시작으로 텍사스 등 중부를 거쳐 캘리포니아 등 서부에 이르기까지 투표 행렬은 시차를 두고 50개 주 전역으로 이어집니다.

투표 마감도 동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우리 시각 4일 오전 8시 인디애나와 켄터키주부터 마감돼, 서부와 하와이를 거쳐 오후 2시엔 알래스카를 끝으로 모든 투표가 종료됩니다.

시차에 따라 일부 주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이미 투표가 끝난 주에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개표도 진행됩니다.

6개 경합 주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오후가 돼서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의 결과는 당락의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YTN 조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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