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 재해가 발생하면 좋은 소리 듣기 어렵습니다.
현장에 안 가면, 나타나지도 않느냐고 혼이 나죠.
물난리가 난 인천 미추홀구 구의원들이 이 와중에 제주도로 연수를 떠났다가 비판을 받고 있죠.
현장에 가면, 쇼한다고 혼나기 일쑤죠.
오늘 복구 현장에 새마을 모자를 쓰고 간 여당 의원,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이런 실언을 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자업자득이죠.
국민 아픔을 마음으로 함께 하는 게, 정치인들에겐 참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 울고 싶은 건 국민들. ]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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