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일 박원순 탓이네 오세훈 탓이네 서울시의회 탓이네, 책임 공방이 거셌습니다.
11년 전 우면산 산사태 이후, 늘어났던 서울시의 수방, 치수 예산이 야금야금 줄었는데, 그게 누구 탓이냐고요.
예산은 남 탓하고, 재해는 하늘 탓해서 천재지변, 막을 수 있을까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입니다.
대통령은 오늘 이런 말도 했던데요.
마침표 찍겠습니다.
“국민 숨소리까지 살피자.”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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