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치킨 시켰더니 담배 튀김이?...황당한 사진에 누리꾼 '시끌' / YTN

YTN news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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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 드리는 '오늘 세 컷'.

서울 도심을 강타한 역대급 폭우에 주요 외신들도 관련 내용을 전했는데요.

특히 영화 기생충의 배경이라고 소개하면서 한국의 '반지하'에 주목했습니다.

115년 만의 기록적인 이번 폭우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죠.

뉴욕타임즈와 BBC 등 외신들은 이 소식을 전하면서 특히 한국에 있는 반지하의 주거 형태를 보도했습니다.

'반지하(banjiha)'를 알파벳으로 발음 나는 대로 적으며 이미 영화 기생충을 통해 알려졌다고 소개했는데요.

하지만 이번 비 피해에서 보듯 재난 상황에서 더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고에 취약한 만큼 더 꼼꼼하고 철저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최근 강남역 일대에서 폭우 속에 맨손으로 배수로 쓰레기를 정리하던 한 시민의 사례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죠.

이번엔, 의정부에서도 또 한 명의 시민 영웅이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오늘 SNS에는 '동네 배수로 뚫어주신 아저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폭우로 도로와 상가가 침수된 상황에서 한 남성이 나타나 맨손으로 배수로에서 쓰레기를 걷어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시민 한 분은 종량제 봉투를 가져와서 옆에서 도왔다고 했는데요.

이후로 도로를 채운 빗물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폭우 속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분들을 향한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끝으로 황당한 배달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치킨을 시켰더니 담배 튀김이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치킨을 주문했다는 손님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입니다.

그런데 치킨 속에 튀긴 담배꽁초가 함께 들어가 있는, 정말 믿기 힘든 사진인데요.

이 손님은 가게에 항의했더니, "일하는 사람 중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다"며 "감자튀김을 잘못 봤을 수 있으니 일단 드셔 보라"는 답을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이 손님은 식약처에 사건을 접수했다고 하는데요.

이 주장이 맞다면, 정말 황당한 배달에 황당한 대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YTN 김정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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