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가 무섭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의 기세는 사라지고 8위까지 떨어졌는데, 불안 요소가 가득해 되살아날 지 미지수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펜스 앞에서 마티니의 타구를 잡으려던 롯데 외야수들이 어처구니없이 충돌합니다.
[중계방송 해설진 : 주자 세 명 그리고 자신마저 홈까지 들어오면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려낸 마티니 선수입니다.]
15년 만에 나온 국내 4번째 그라운드 만루 홈런.
역대 최다 점수 차 패배에 이은 새로운 불명예 기록입니다.
롯데는 후반기 들어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15경기 중 이긴 건 단 세 차례뿐.
무려 123점을 내줬습니다.
에이스 반즈와 박세웅를 포함한 선발진도 부진하고, 주축 선수들이 대거 코로나19에 감염돼 빠지면서 얇은 선수층 문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동수 / 야구 해설위원 : 포수 쪽에서 굉장히 많은, 시즌을 치르면서 계속 문제점이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못 해줬던 것, 그 두 가지가 제일 큰 것 같아요. 지금 봤을 때는 그렇게 나아질 희망은 없지 않을까요.]
지난봄, 올해는 다르다며 꿈을 키웠던 롯데.
그러나 가을야구는커녕 삼성과 1.5게임 차로 9위 추락까지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처했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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