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병원서 화재…환자·간호사 등 5명 사망
오늘(5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의 한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3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입원환자 3명과 간호사 1명 등 5명이 숨졌습니다.
또 37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 치료 등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병원은 투석전문 병원으로 화재 당시 환자 33명과 의료진 13명 등 46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1층에는 음식점과 사무실, 2∼3층에는 한의원과 사무실 등이, 4층에는 불이 난 병원이 있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4층 창문을 통해 병원으로 진입해 인명 수색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화재 진압 이후 정확한 화인 등을 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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