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옆집 합숙소, '법카 의혹' 배씨가 전세 내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선거사무소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있는 경기도시주택공사 합숙소는 '법인카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전 경기도청 공무원 배모 씨가 부동산에 전세 내놓은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이 집을 전세 거래한 부동산의 중개업자를 불러 조사한 결과, 이 의원 배우자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배씨가 관여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부동산 거래가 이뤄질 당시 이 집에는 B씨 아들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B씨 아들 가족은 이 의원과 김씨, 배씨와 모두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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