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대만 방문 후폭풍에 아세안 "대화 나누고 자제해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격화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아세안, 동남아국가연합이 대화와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아세안은 어제(4일) 성명을 내고 "대만 해협의 정세 불안은 강대국들의 판단 착오와 심각한 대치를 비롯해 예측할 수 없는 중대한 결과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사자들 간에 평화적인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면서 최대한 자제하고 도발적인 행동을 피해달라고 양국에 요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