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 우세종이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30일 0시 기준 BA.5 변이 검출률이 66.8%로 전주보다 10.5%p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감염 비율이 60.9%, 해외 유입이 79.4%입니다.
우세종 여부를 결정하는 국내 감염률이 지난달 셋째 주보다 10%p 넘게 급증해 절반을 훌쩍 넘긴 겁니다.
방역 당국은 BA.5가 가진 면역 회피 성향으로 전파력이 빨라지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중증도가 더 높은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임상 증상은 오미크론과 유사할 것으로 본다며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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