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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與내부 공동쇄신론...대통령실 "대통령이 결정할 일" / YTN

YTN news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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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민주당 의원, 백승주 / 전 국민의힘 의원
■ 전화 연결 : 서병수 / 국민의힘 전국위의장 (5선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정지지율 지금 30% 무너졌고요. 20%대로 하락하면서 대통령실과 내각에 대한 인적쇄신 요구가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사퇴 의사를 밝힌 최고위원들이 비대위 전환을 위한 소집 표결에 참여하면서 꼼수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백승주 전 국민의힘 의원,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정치권 이슈 이야기하면 요즘은 국민의힘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을 수 없고 많이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고요. 그 안건을 넘기기로 한 겁니다, 전국위에. 그렇게 최고위원회에서 결정을 낸 거죠?

[백승주]
최고위원회에서 의결 정족수를 만들어서 의결을 했기 때문에 비대위로 가는 것으로 봐야 되고요. 어제 89명의 의원이 모여서 의총을 했는데 88명이 비대위로 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제가 봤을 때도 당대표도 없고 직무대행도 없는 상황에서 비대위로 가는 것은 현실입니다. 현실을 최고위에서 받아들이고 비대위로 가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잠시 후에 서병수 의장한테 의장한테 물어볼 건데요. 서병수 의장은 어제 당헌당규에 없기 때문에 오늘 우리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실무진 검토를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비대위 체제로 가면 새로운 비대위원장도 임명해야 하고요. 국민의힘 상황을 지금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형주]
글쎄요, 지금 현재 비대위 체제로 갈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마는 두 가지 문제가 있겠죠. 대통령을 모시고 있는 당이 비대위 체제라고 하는 것이 적절한가. 두 번째, 실제적으로 그렇게 했을 때 전국상임위원회가 최고위 결정에 따라서 비대위를 구성할 수 있다하더라도 그 기간이 어떻게 될 것인가. 솔직히 얘기하면 궐위 또는 비상사태라고 했을 때 궐위라고 하는 자리가 빈다라고 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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