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여당, 비대위 전환 결론에도 '산 넘어 산' / YTN

YTN news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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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8월 2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어제 의원총회를 열어서 비대위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순탄치 않아 보이죠?

[이현웅]
조선일보 기사 먼저 준비했는데 끝에 보면 출범까지 곳곳 암초라는 제목이 눈에 띕니다. 어제 의원 89명이 모였고요. 김웅 의원을 제외한 88명이 비대위로 전환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지도부는 전국위 의결을 거쳐서 오는 15일 이전에 비대위를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서 한 의원은 속도를 더 낸다면 9월 말쯤에는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열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총 후에 전국위 개최를 위해서 최고위를 소집하려고 했는데요.

정미경, 김용태 최고위원이 불참을 했고 조수진 의원도 이미 사퇴를 했다면서 불참했습니다. 결국 정족수 5명을 채우지 못해서 열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당 지도부는 이미 사퇴한 조수진 의원을 빼고 4명만 되면 과반 정족수가 된다고 해석을 하면서 오늘 다시 최고위를 열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 SNS를 통해서 반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키맨으로 불리고 있는 서병수 의원, 직접 전국위 개최를 하지는 않겠지만 최고위에서 의결을 한다면 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데요. 결국 최고위 개최와 의결에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 한편 이런 국민의힘 내홍이 윤석열 대통령 휴가 일정에도 영향을 줬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지방에서 머물면서 휴식하는 대신에 자택에서 정국 구상을 하는 쪽으로 변경했다라는 건데요. 여기에 대통령실 개편이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의 책임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일각에서 나오고 있어서 어떤 결단이 내려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음 기사로 민주당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눈길을 끄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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