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권 탐욕…개 머리 걸고 개고기 팔기 시작"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도체제를 둘러싼 내홍 사태과 관련해 "양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지 말라했더니, 이제 개의 머리를 걸고 개고기를 팔기 시작하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SNS에 올린 글에서 "저 자들의 우선순위는 물가안정도 아니고, 제도 개혁도 아니고, 정치혁신도 아니다.
그저 각각의 이유로 당권의 탐욕에 제정신을 못차리는 나즈굴과 골룸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즈굴과 골룸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캐릭터로 탐욕에 눈 먼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이 대표가 윤리위 징계로 장외로 밀려난 뒤 벌어지고 있는 일부 인사들의 권력 다툼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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