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준석, 당원권 정지에 가처분 기각…與 당권 레이스?

연합뉴스TV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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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준석, 당원권 정지에 가처분 기각…與 당권 레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데 이어 당 윤리위가 이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까지 내렸습니다.

'이준석 리스크'가 사라진 국민의힘, 당 정상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는데 아직 남은 변수들도 있습니다.

관련 내용과 국감 이슈들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징계 문제 먼저 짚어보죠. 어제 예상보다 법원의 결정이 빨리 나오면서 저녁7시로 예정됐던 당 윤리위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결국 당원권 정지 1년이 나왔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 전 대표의 '양두구육', '신군부' 등 표현도 그렇지만 새 비대위에 다시 가처분 소송을 낸 것이 결정적 이유였습니다. 납득할 만하다고 보세요?

또 하나 변수는 이 전 대표가 제기한 각각 가처분에 대한 '본안 소송'이죠?

향후 이 전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지난 7월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와 합쳐 당원권 정지 기간이 총 1년 6개월로 늘었난 겁니다. 내년 초로 예상된 전대는 물론 2024년 차기총선 출마도 불투명했졌다는 관측이 나와요?

한편으론 이 전 대표가 윤리위 징계에 대해 새로 가처분 신청을 하거나 아예 신당 창당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차기 전당대회는 오는 12월 정기국회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쯤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 김기현, 안철수 의원, 조경태 의원,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거론되고 있는데 유력주자를 꼽아주신다면요?

어제 법원의 가처분 결과도 짚어보죠. 어제 오후 예상보다 빨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위원들의 직무집행과 개정 당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이나 각하가 나왔는데 예상하셨던 결과세요?

8월 1라운드에서 이 전 대표가 완승을 거두면서 '주호영 비대위'가 좌초했고 같은 재판부거든요. 1차와 판결이 달라진 이유 뭐라고 보세요?

이 전 대표는 선례적이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정당의 가처분을 맡은 재판부에 감사하다며 소회을 밝혔습니다만
이번 변호를 맡았던 이 전 대표 측에선 정당민주주의 침해 문제는 여전히 남았다면서 1차 결정 때와 모순된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입장을 냈더라고요?

그런데 이 전 대표가 이번 가처분 신청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법원에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은 못 보게 해달라고 했다고 해요? 어떤 내용입니까.

어제 국감 내용 짚어보죠.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국감 데뷔가 최대 관심이었습니다. 특히 전직 장관인 박범계 의원과 신경전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형사사건 수사와 '검수완박'법을 두고도 격돌했죠?

그런데 민주당 의원들이 어렵게 구했다고 한 영문 자료를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는 자료이고 한글 자료라고 맞받는 상황도 있었어요?

한동훈 장관은 어제 민주당 의원 질문에 현재 출마 생각이 없다면서 실세 장관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한 장관에게 정치권의 관심이 이렇게 쏠리는 것,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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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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