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폭 줄인다' 파월 발언에 뉴욕증시 급등…나스닥 4.06%↑

미국 뉴욕증시는 향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주목하며 급반등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 오른 32,197.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62% 급등한 4,023.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무려 4.06% 폭등한 12,032.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이날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것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한데다 파월 의장이 9월에도 0.75%포인트의 금리인상 여지를 열어놓은 것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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