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확대해석 바람직하지 않아"...강기훈은 누구? / YTN

YTN news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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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에게 보낸 이른바 '내부 총질' 메시지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확대해석하거나, 정치적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메시지 창에 등장한 '강기훈' 이름을 놓고 어떤 인물이고 무슨 인연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

[기자]
네, 용산 대통령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반응은 아니고, 대통령실이 입장표명을 한 거죠?

[기자]
네, 윤 대통령은 평소 외부 일정이 없으면 예외 없이 이곳 용산 청사 출근길마다 약식 회견을 하는데요.

공교롭게도 '내부 총질' 문자로 관심이 집중된 오늘, 제4차 비상경제 민생회의가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곧장 출근했습니다.

따로 윤 대통령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대신 오전에 최영범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정리된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적인 대화 내용이 어떤 경위로든 노출돼 국민이나 언론에, 일부 오해를 일으킨 점은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 유감스럽다고 했고요.

또, 윤 대통령은 당무에 일일이 지침을 주는 일이 없고, 이준석 대표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한 것도 들은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출된 문자는, 당이 어려운데 애쓰는 권성동 직무대행을 격려하고 덕담하는 차원으로 짐작한다며, 확대해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최 수석의 주요발언, 들어보시죠.

[최영범 / 대통령실 홍보수석 :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대통령님 모시고 회의도 하고 그랬지만 부정적 뜻으로 언급하신 바를 말씀을 제가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우연하지 않은 기회에 노출된 문자 메시지 하나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정치적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것은 저는 조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홍보수석이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당사자인 윤 대통령 목소리도 여전히 궁금한데요,

당장 내일도 지방 일정이 있고, 다음 주에는 여름 휴가가 예정돼 있어서 관련 질문을 할 기회가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어제 문자메시지에 등장한 '강기훈'이라는 이름도 관심입니다, 누구입니까?

[기자]
권 대행의 메시지 입력창에 '강기훈과 함께'라고 쓰여 있었죠,

집권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게 언급하는 인물이 누굴지, 관심이 불붙고 있는데요.

일단, 대통령실 행정관 ... (중략)

YTN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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