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경찰회의 철회에 "다행…오해·갈등 풀어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계획됐던 14만 경찰회의가 철회된 것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7일)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 질문을 받고 "이제는 모든 오해와 갈등을 풀고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이 되기 위해 저와 14만 경찰이 합심해야 할 때"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전히 "경찰국 설치를 입법적으로 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는 데 대해선 내부의 일을 가급적 정치 이슈화하지 말고 내부 지혜와 역량을 모아서 스스로 해결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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