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대통령 "법에 따른 정부 정책에 집단반발…중대한 국기문란"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출근했습니다.

기자들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화면으로 직접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모든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치안감,서장들의 이 집단행동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어제 이 장관의 그 표현은 아마 그러한 국민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국방과 치안이라고 하는 거는 국가의 기본 사무고 그 최종적인 지휘감독자는 대통령입니다.

그리고 정부가 헌법과 법에 따라 추진하는 정책과 조직 개편안에 대해서는 집단적으로 반발한다는 것이 중대한 국가의 기강 문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경찰국 설치안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텐데 이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는 있는 것이지만 국가의 기본적인 질서나 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대통령님,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를 승인했는데 국민적 우려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혹시 대통령님께서는 어떤 대책 가지고 계십니까?

[윤석열 / 대통령]

저는 대선 때부터 오염수의 처리문제는 주변 관련국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출근길_문답 #경찰서장들_집단행동 #원전오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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