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반발 후폭풍…경감·경위도 집단행동 예고
총경들의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이어 경감과 경위 등 중간·초급 간부들도 집단행동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경찰대 14기인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경찰 내부망에 30일 오후 2시 전국 현장팀장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김 경감은 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 대기발령을 언급하면서 "대기발령, 감찰조사도 자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류 총경을 대기발령하고 참석자 50여명의 감찰에 착수했지만 오히려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국 신설과 서장 회의 참석자에 대한 징계·감찰의 정당성을 논의할 이번 회의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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