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뉴스] '탈북 어민 북송' 논란…그해 남북 무슨 일이?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뉴스가 지니고 있는 이면,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짚어보는 오늘은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쟁점도 많고, 해석도 정반대로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통일부가 2019년 11월 촬영된 탈북어민 북송 당시 사진에 이어서 영상까지 공개했습니다. 영상 공개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귀순 의사가 있는 탈북 어민들을 강제로 북송시킨 게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요, 이게 타당한 비판인지 판단하려면 그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사건이 '정쟁화'되어 가다 보면 사건의 본질이나 꼭 짚어야 하는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탈북 어민 북송 논란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을까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외교부 장관이 양자 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은 4년 7개월 만이라고 하죠. 일단 만남은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 결과도 의미가 있는 것인지 짚어 봤으면 좋겠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 회담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강제징용 배상 문제'였죠. 이번에 문제 해결 방법 논의에 진전이 있었습니까?

일본에서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아베 전 총리의 사망이 한일 관계 개선 노력이나 강제징용 문제 해결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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