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 '탈북 어민 북송' 진실공방…박성중·기동민 한판토론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앵커
■ 출연 :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여의도펀치입니다.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탈북어민 북송과 관련한 논란이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교섭단체 연설에서 탈북어민이 살인자라는 일방적 주장을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사실로 공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북 어민들이 16명을 살해했다는 것은 거짓이다, 아니다 이들이 모두 자백한 사실이다' 이렇게 진실공방이 벌어지는 양상인데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십니까?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 정보가 한미 군 당국의 정보자산을 통해 입수한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논란이 확산하면서 계속해서 국정조사 얘기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국정조사의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근 통일부가 탈북 어민들의 북송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통일부의 입장변화가 권영세 장관 개인적 생각에 따른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를 찾아가서 항의하기도 했는데 통일부의 입장변화 논란은 어떻게 보십니까?
당초 오늘 통일부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었는데 갑자기 연기됐습니다. 연기 배경,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청와대가 탈북어민들을 강제 북송하기 직전에 법무부에 법리 검토를 요청했다는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강제 출국시킬 근거가 없다고 결론을 냈는데 북송이 강했됐다고 법무부는 밝혔는데, 당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정부 부처 협의가 있었다고 주장했거든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특히 '육상시', '탄핵' 같은 표현도 나왔어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공적 채용'을 '사적 채용'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해명했는데요. '엽관제'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대통령실에서 사적 채용 논란과 관련해서 적극적인 대응 기조로 전환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아침 출근길 문답에 나서는 대통령의 모습도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발언도 짧아졌고 질문도 많이 받지 않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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