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정권 차원의 협박"…오늘 총파업 예고
민주노총은 거제 대우조선소 파업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장관들을 내세워 노동자를 비난하고 공권력 투입을 시사하고 있다며 오늘(20일) 예정된 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어제(19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화 유지를 위해 제시안을 조정하며 교섭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오히려 "정부가 정권 차원의 협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20일) 금속노조 총파업 외에도 오는 23일 전국 각지에서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 2천여명을 태운 '희망버스'가 경남 거제 대우조선 앞으로 집결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