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버스 추돌·승용차 전복…고속도로 잇단 사고
주말 오후 전국 곳곳 도로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7일) 오후 4시 쯤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대형버스 2대가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여파로 일대 교통이 1시간 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앞서 오후 2시쯤에는 충남 논산시 호남고속도로 논산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가 충격흡수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돼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A씨가 숨지고, 40대 운전자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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