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 인선 및 어선 전복 사고 브리핑
대통령실의 김은혜 홍보수석이 조금 전 브리핑을 했습니다.
다섯 달 동안 공석이었던 대변인 인선을 발표했는데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먼저 오늘 짤막하게 인선과 신안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고 이도운 신임 대변인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이도운 신임 대변인은 지난 1999년 기자 생활을 시작해서 워싱턴 특파원과 국제부장 그리고 정치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논설위원으로 재직하며 정치와 외교, 사회 등 국내외 정세와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도운 신임 대변인이 앞으로도 윤석열 대통령의 뜻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신안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서 오늘 오전 박우량 신안군수와 통화에서 현지 상황을 보고받고 현재 군과 해경에서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민간 어선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즉 민관군 협력을 통해서 인명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윤석열 대통령은 당부했습니다.
또한 박우량 군수에게 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에서 충분한 지원을 쏟겠으니 신안군도 구조와 사고 처리에 모든 힘을 쏟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어젯밤 사고 발생 이후에 윤석열 대통령은 선원들의 안위와 애태우는 실종자 가족을 위해서라도 조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군 통수권자로서 지위와 지시를 내린 바 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새벽에도 군용 헬기 3대와 해상초계기를 투입할 것을 국방부 장관의 지시에서 인명구조를 위한 해상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중 수색을 위해서 대통령은 해군 특수부대 추가 투입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온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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