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어민 북송 영상 존재…공개여부 검토중"

통일부는 2019년 11월 판문점을 통해 이뤄진 '탈북어민 북송' 당시의 영상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개한 사진에서 일부 인원이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확인에 나섰고,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1명이 개인적으로 북송과정을 휴대폰으로 촬영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해당 영상은 개인이 촬영한 자료로 통일부가 공식 관리하고 있는 자료가 아닌 만큼, 국회 등에 영상을 제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률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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