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변 "탈북어민 북송 살인미수…문재인 前대통령 고발"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다음 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은 문 전 대통령을 살인미수와 체포감금 등의 공범으로 보고, 오는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된 혐의가 인정되지 않을 경우를 고려해 예비적으로 직무유기 혐의도 담을 예정입니다.
단체 측은 어제(12일) 통일부가 공개한 사진 속 현장은 '반인도적 범죄현장'이라며 죽음이 예상되는데도 북한으로 돌려보낸 건 헌법과 국제법을 위반하는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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