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제헌절 행사로 국회 집합…협상 재개 주목
여야, ’과방위’ 두고 팽팽…’기능 조정’ 논의도
오늘 원 구성 협상 시한…급진전 가능성
권성동, 이해충돌 의혹에…"일하는 모습에 추천"
오늘 고위당정협의회…코로나19 상황 보고
여야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김진표 국회의장이 중재한 상임위 기능 조정안을 두고 여야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정부, 대통령실과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민주당에선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인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먼저, 원 구성 협상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일단 여야 모두 금요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회동 이후 별다른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오늘은 제헌절을 맞아 양당 지도부가 모두 국회에 모였는데요.
여야는 지난 14일 수사사법체계개혁 특위 구성에 잠정 합의했지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자리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5일 양당 원내대표를 불러 2차례에 걸쳐 중재안을 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장의 2번째 중재안은 정부와 여당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법사위와 운영위를 양보했고, 행안위와 과방위를 제외한 모든 상임위 선택권을 여당에 넘겼다며, 더 이상 양보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과방위의 '방송 정책' 관련 기능을 조정한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했던 원 구성 마무리 시한은 오늘까지인 만큼 협상이 급진전 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오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고요?
[기자]
조금 전 11시부터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권 대행은 지역구 자원 봉사자 우 씨를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으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이해 충돌 의혹이 일자,
대통령실은 일반 공무원과 경쟁 절차가 다르고, 대선과 인수위 과정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추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청와대에서의 채용 특혜라는 말 자체가 잘못된 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늘 오후 국민의힘과 정... (중략)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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