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근식 국민의힘 전 비전 전략실장,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처음 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처음 보시죠?
[김근식]
지난번에 다른 데서 뵀습니다.
다행입니다. 일단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출마 선언했습니다. 국회 안으로 못 들어갔더라고요. 국회의원과 함께해야 되는 거죠? [김현정] 국회 안에서 하려면 그렇게 해야죠.
어떻게 보셨어요?
[김현정]
일단은 우리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청년정치 그리고 당시에 당이 어려웠을 때 비대위원장으로 영입되어서 각종 당의 쇄신과 혁신 그런 것들을 얘기하고 또 젠더 문제와 관련해서도 많은 역할들을 한 것에 대한 것들이 의미가 있고요. 그다음에 당에 되게 소중한 자산은 맞아요. 소중한 자산은 맞는데 다만 이번 비대위원장직을 6월 1일날 사퇴를 했잖아요.
사퇴하고 당에서 출마 자격과 관련해서 이미 권리당원 6개월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출마 자격 요건이 갖춰지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은 비대위에서 결정도 끝났고 당무위에서도 결정이 끝난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 속에서 그리고 또 엊그제 우상호 비대위원장도 직접 만나서 당의 그러한 결정을 한 이유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도 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출마를 강행하고 당과 싸우는 모습을 보이는 걸 보니까 좀 안타깝긴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당에 있는, 원내에 있는 의원들 같은 경우에도 제가 듣기로는 개인적으로 만나면 청년 정치인으로서 또 젠더나 이런 거에 혁신이나 쇄신을 같이 부르짖었던 당의 자산에 대해서 응원하는 말들은 많이 하지만 상황이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출마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마를 강행하는 것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일단 출마 자격이 없는거잖아요. 중앙당 선관위에서 받아들여줄까요? 어떻습니까?
[김근식]
가능성이 없죠. 저도 당협위원장 하면서 공직후보자 접수도 해 보고 시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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