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3명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심야에 기습 방문해 장애인 권리 예산을 반영해달라는 의견서를 전달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전장연 회원인 이규식 서울장애인철폐연대 상임대표 등은 어젯밤(14일) 9시 반쯤 서울 강남에 있는 추 장관 자택 앞에 찾아가 이런 내용을 담은 면담 요청서를 받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

1시간쯤 뒤 출동한 경찰은 이 대표와 다른 회원 2명을 주거 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지만 경찰서로 연행하진 않고 귀가 조처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민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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