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포인트 올리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금융통화위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현재 물가 오름세가 6% 정도로 높은 수준인 데다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가 확산하는 만큼 고물가 상황 고착화를 막기 위해 정책 대응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예상돼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금리 인상 폭과 속도는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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