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제헌절 전에 원 구성 합의 공감대"...이견은 여전 / YTN

YTN news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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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원 구성 협상 담판을 시도했지만 성과를 내진 못했습니다.

다만, 닷새 뒤인 제헌절 전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자는 데는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긴 했지만 큰 소득 없이 헤어졌네요?

[기자]
오전 11시부터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만났습니다.

회동 중간에 고성이 들려 나오기도 했는데, 별다른 소득 없이 1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박형수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진행 중에 약간 목소리가 높아진 거 같았는데 혹시 충돌이 있었나요?) 그거는 과거 얘기하는 바람에. 과거에 사개특위 참여 문제, 검수완박 문제까지 얘기하는 바람에 그랬습니다.]

다만 회동 이후 여야 대변인들은 제헌절 이전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자는 데는 일정 부분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이번 주까지 좀 수석 간 회동을 통해서 원 구성 협상을 진전을 보도록, 그동안 이견 있던 부분들에 대해서 진전을 보도록 얘기를 했고. 빠르게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가자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또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상임위 배분은 원내 수석끼리 협의하고 사법개혁특위 구성 문제는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들이 협의한 뒤 일괄타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 구성 말고도 여야가 대립하는 지점들이 또 있지요?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TF'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포함해 다른 북한 관련 주요 사건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문 정권은 집권 내내 북한에 일방적인 구애를 보냈지만, 평화가 도래하기는커녕, 북핵 고도화로 대한민국 안보 위협만 커졌습니다.]

국가는 국민 보호란 당연한 의무를 내팽개쳤고 우리 군의 사기와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TF도 당초 오늘 오전, 해경과 국방부가 월북 판단을 번복한 배경에 정부 개입이 의심된다는 내용 등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피살 공무원 고 이대준 씨의 어... (중략)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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